여름음료1 입안 가득 터지는 쨍한 청량함! 푹푹 빠지는 더위에 차린 우리 집 '수제 과일청 음료 상점' 푹푹 찍어 누르는 여름 더위가 온 집안에 밀려들면,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목구멍 끝까지 묵직한 갈증이 차오르곤 합니다. 냉장고 문을 열어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셔보아도 그때뿐,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은 조금 더 '쨍'하고 확실한 청량함을 요구하곤 하지요. 이럴 때 시중에서 파는 달기만 한 탄산음료나 합성 향료 가득한 음료 대신, 냉장고 한구석에서 보석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노랗고 초록빛의 과일청을 꺼내는 순간은 여름 살림이 선사하는 가장 어여쁜 호사 중 하나입니다.며칠 전, 오랜만에 마트에 들렀다가 싱싱한 노란 레몬과 짙은 초록 빛깔의 라임이 한 바구니 듬뿍 담겨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. 동그랗고 팽팽한 과육을 손에 쥐는 순간, 입안에 침이 고이며 그 특유의 풋풋하고 새콤한 향이.. 2026. 8. 18. 이전 1 다음